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읍내동 당아래 거리(장승)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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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대덕문화원 작성일19-04-23 16:14 조회12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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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on_arrow.gif읍내동 당아래 거리(장승)제
  * 분    류 : 민속신앙
* 구    분 : 거리제(장승제)
* 소재지 : 대전광역시 대덕구 읍내동 480-1
* 수    량 : 1기(선돌)
* 규    모 : 높이 76㎝
* 재    료 : 화강 편마암(자연석)
* 연    대 : 미 상DJ3-1.jpg
* 개    요 : 이 장승은 당아래 마을의 주택가에 있었으나 지금은 당산 주유소 길 건너편에서 원촌교 방향으로 약 30여m 부근에 위치해 있다. 장승을 세운 연대는 알 수 없으나, 다만 옛날부터 마을에 질병이 잦아 이를 막기 위해 세운 것이라 한다. 장승은 자연석 그대로의 선돌인데 중간부분이 꼬부라지고 머리부분이 뭉뚝하게 생긴 것이 얼굴 또는 남성의 성기를 닮았다. 장승의 크기는 높이 76㎝, 몸통둘레 86㎝, 목둘레 63㎝, 윗부분 둘레 74㎝이며 돌의 재질은 화강 편마암 또는 석회암이다.

당아래에서는 공동으로 장승을 위하고 있으며 매년 음력 정월 열사흩날 저녁에 거리제를 지낸다. 제관(유사, 축관)은 정월 초삼일쯤 마을 어른들이 상의하여 초상, 출산, 젊은 처자가 없는 깨끗한 사람으로 선정한다. 제관으로 선정되면 부부는 찬물로 목욕 재계하고 궂은일, 부정한 일을 보지 않도록 조심한다. 대문에는 금줄을 치고 황토를 펴서 부정한 사람의 출입을 금하고 제 지내기 일주일 전에 마을을 다니며 걸립하여 제수비를 충당하고, 제물은 삼색실과, 시루떡, 세 가지 나물, 포, 술, 탕 등이다. 제물과 제기는 유사가 준비하고 제 지내기 전날, 유사는 장승 주변을 깨끗이 청소하고 왼새끼에 한지를 달아 금줄을 친다. 장승 앞에 황토를 뿌리고 장승의 몸에도 황토를 개어 바른다. 당일 날이 저물면 풍물패를 앞세워 동네를 한바퀴 돈 다음 장승으로 가서 거리제를 지낸다. 제의는 기제사와 유사하나 제를 지낸 후 소지를 올린다. 소지는 신령님 소지와 대동소지, 각 호주소지 순으로 올린다. 제에는 초상이나 출산을 당한 자, 생리 중인 여자나 굿은 일을 본 사람은 참석할 수 없으며 제의가 끝나면 가볍게 음복한 뒤 유사집으로 가서 풍물을 치고 술과 음식을 나눠 먹으며 흥겹게 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