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 노릇 오래할수록 원망 듣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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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대덕문화원 작성일19-04-23 17:28 조회841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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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거리 : 원 노릇을 자기보다 오래한 친구가 죽어서 구렁이가 되어 작은 구멍으로 들어가면서 고생하는 것을 보고 집으로 돌아와 며느리에게 이를 말하였다. 며느리가 일러준 대로 이후에는 원 노릇을 그만두고 좋은 일을 하면서 살았다. |
그 전에 저기, 30년 저기 원 노릇한 이하고, 15년 원 노릇한 사람하고 친구여. 친군데 30년 원 노릇한 사람의 며느리가 위인이여. 아주 머리가 좋고 뭘 잘 알아봐. (청자: 며느리가 머리가 좋아?) 근데 저 원 노릇 덜한 이가 죽었어. 그런께로 그 아는 며느리, 원 노릇 더한 이가, 시아버지가 그 초상집에 갈 거 아녀? 장삿날. 그 맏며느리가 그라더랴. |
- 목상동 상록수아파트 경로당. 유경자(여, 7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