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골 장승제의 유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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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대덕문화원 작성일19-04-25 10:34 조회294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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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거리 : 몇 년 전 한 해에 40대 남자가 마을에서 많이 죽어 나가는 일이 생기자 마을에서 담합하여 장승을 세우고 제를 지내기 시작하였는데 그 이후 젊은 사람이 죽어 나가는 재앙은 없어졌다고 한다. |
여 고개에 장승제는 그것이, 근래에 40대 되는 남자 분들이 무진장 죽었어. 한해에. 엄청나게 죽었어. 그래 가지고 일종의 미신일지는 모르지만은 이 사람들이 나름대로 뭐 여기서 얘기하는 점장이라고 할까? 그런 데 하는 데서 나름대로 물어 보고했겠지. 그런게 종합적으로 여기가 장승제를 고개에다가 장승제를, 장승을 세워서 장승들을 모시고 세워서 지내고 그러면 이런 저기는 없을 것이다. 그런 소리가 들리고 그라니까 그야 뭐 나쁠 것도 없고 그러니까 이 마을 주민들이 조금씩 조금씩 모이고 이렇게 해 가지고 장승제를, 장승을 모시고 장승제를 모시는데, 몇 날 되지는 않았지만 그 후로 그런 일이 없어. 그 후로 그런 일이 없어. 젊은 사람들이 죽거나 그런 큰 재앙은 없어. |
- 장동 1구 33통. 송연호(남, 5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