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대동 유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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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대덕문화원 작성일19-04-25 14:35 조회848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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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청동기시대 주거지 | |
신대동 지역에서 청동기시대 주거지가 총 9기가 조사되었다. 주로 구릉 정상부와 사면(斜面)에 조성되었는데 정상부와 경우 주거지 사이에 중복현상이 심한 편이며 사면의 주거지들은 대부분 반파(半坡)된 상태로 장축 방향(長軸方向)은 등고선(等高線)과 평행한다.
(1) 1호 주거지(住居址) (2) 2호 주거지(住居址) (3) 3호 주거지(住居址) |
2. 청동기시대 고인돌 | |
![]() 석곽의 축조는 바닥에 10㎝ 내외의 잔돌을 깔고 그 위에 30×20×13㎝ 내외의 할석을 편평한 면을 이용해 장방형으로 배치하여 만든 구조이지만 일부 파괴된 상태라서 원래의 형태를 완전히 파악하기는 어렵다. 출토유물은 홍도 1점을 비롯해 혈구(血溝)가 있는 2단병식 마제석검(二段柄式磨製石劍) 1점, 3각만 입석촉(三角彎入石鏃) 10점, 2단경식 석촉(二段莖式石鏃) 3점등이 있다. |
3. 통일신라시대의 석곽기(石槨墓) | |
청동기시대 고인돌인 1호 석곽이 위치한 동일 사면의 구릉에서 통일신라시대 석곽(石槨) 3기가 조사되었다. 2·3호 석곽은 대부분 파괴된 상태이며 4호 석곽이 일부 파괴되기는 했으나 어느 정도 원래의 형태를 간직하고 있다. 4호 석곽은 현재 단벽(短壁)인 동서길이가 120㎝로서 굴광선이 명확히 확인되며, 장벽(長壁)인 서벽의 남북 길이는 남쪽 부분이 유실된 채 190㎝ 가량 남아 있다. 바닥에는 10㎝ 내외의 막돌들이 깔려 있는데 시상대로 이용되었던 것으로 판단된다. 그리고 북벽 바로 아래의 바닥에는 45×20×6㎝의 편평 할석이 하나 있는데, 이 할석 위에 토기 두점이 나란히 놓여 있었고 이들 중 한점은 경질의 완이며 한점은 인화문이 시문되어 있는 회색 연질뚜껑이다. |
4. 기 타 | |
조선시대 건물지 1기와 성격미상의 적석유구(積石遺構) 1기가 북쪽 구릉의 남사면 하단부에서 조사되었다. 그리고 남쪽 구릉에서 소형 석관묘 1기, 고토양층에서 후기 구석기시대의 긁개 1점과 돌날파편 1점이 수습되었다. |